[아이와 가볼 만한 곳] 파주 :: 파크티이 (PARKTE) _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하는 실내 캠핑 분위기 푸드 카페 바베큐 식당

안녕하세요. 또블리맘입니다. 

 

오늘 소개할 곳은 파주 헤이리마을 내에 있는 '파크티이'입니다. 제가 방문한지는 한 달이 조금 넘었네요. 꽤나 만족했던 장소인데 최근에 물놀이 장소 위주로 포스팅 순서를 좀 조정하다 보니 이제야 후기를 남겨봅니다. 

 

그런데!!!  포스팅 쓰려고 최근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니 운영 사항들이 좀 바뀌었네요. 제가 갔을 때만 해도 음료만 시키고도 이용이 가능한 공간이었는데, 최근에는 예약제 텍사스 바베큐 식당으로 운영된다고 해요. 작년 말에 가오픈하고 이제 반년 정도 된 새로운 매장인 만큼, 사람들의 니즈에 맞게 예약 시스템이나 음식 종류 등 운영방식에 있어서 아직은 다각도로 변화를 주시는 것 같습니다. 그러나 아이들 놀거리가 많아 아이와 함께 와도 가족 모두가 즐겁게 있다 갈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는 점에서는 변함이 없다고 하네요. 그런 만큼 이번 포스팅은 공간이나 인테리어 등 위주로 참고해주시고, 최신 소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후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.

 

 

 

기본적인 컨셉은 이런 느낌입니다. 야외가 아니라 실내인데도 폴딩도어를 쫙 오픈해놓고, 인조잔디가 전체적으로 깔려있습니다. 그래서 실내임에도 야외 같은 분위기를 충분히 살려두었어요. 일반적으로 카페나 식당에 있는 4인용 테이블은 없고 텐트, 빈백 등을 설치해 놓아서 피크닉 장소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. 

 

 

 

 

저희는 사실 저녁을 먹고, 디저트 먹으러 한옥 카페를 가보자 하며 걸어가던 도중 우연히 이 공간을 발견했습니다. 별로 갈 생각이 없었지만 놀거리를 발견한 또블리가 그대로 입장하는 바람에 들어오게 되었어요. 다행히 이때까지는 음료만 주문하고도 이용이 가능했던 시기라 각각 음료를 시키고 자리에 앉았습니다. 서비스로 주신 양갱이 꽤 맛있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테이블에 붙어있던 '파크티이' 이용 안내. 여기에도 쓰여있다시피 이때까지만 해도 음료나 식사 중 상관없이 1인 1 메뉴만 하면 이용이 가능했습니다. 아마 점점 입소문이 나면서 사람은 많아지는데, 음료만 시키고 하루 종일 앉아있는 손님들이 생겨나다 보니 사장님이 고민하다 운영방식을 조금씩 바꾸시는 것 같아요.

 

 

 

 

제가 추천하고 싶었던 포인트는 바로 이 부분입니다. 모래놀이, 방방이 틀램펄린, 낙서 공간, 미니 집라인 등 아이들이 놀거리가 많았고 오픈한 지 오래되지 않아서인지 굉장히 시설이 깨끗했습니다. 그리고 모래놀이 후 실내로 입장할 때는 모래를 털 수 있는 에어건도 준비되어 있어서 이용자도 찝찝하지 않게 모래를 털고 이용할 수 있고, 실내도 쾌적하게 유지가 되는 것 같았어요. 그리고 최근 사진들을 보니 에어바운스 등 새로운 놀거리도 추가된 것 같더라고요.

 

저는 캠핑 고수는 아니지만 캠핑 분위기를 꽤나 좋아하는 캠린이인데, 사실 아기가 태어난 후에는 더더욱 캠핑 갈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. 기본적으로 장거리 이동하는 것도 부담스럽고, 아이 챙기기도 바쁜데 짐도 바리바리 챙겨가야 하고, 게다가 고기 구울 때도 아이를 돌보면서 고기 안 타게 신경 써야 하는 등등...... 생각만 해도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. 이런 곳이라면 그런 어려움 없이 충분히 캠핑 분위기를 즐기면서 아이도 즐겁고 어른들도 잠시나마 여유를 가져볼 수 있는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. 

다만 서두에 언급한대로, 오픈한 지 오래되지 않은 만큼 아직은 운영방식이나 메뉴 등도 변경되기도 하고, 임시 휴무도 업체 인스타그램으로 공지가 되는 만큼, 인스타그램 최신 피드를 꼭 확인하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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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'파크티이' 위치

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 70-20 1층 

(유선 전화는 없습니다. 주 채널은 인스타그램이니 인스타그램을 꼭 확인 후 방문해주세요.)